마음 (4142)


몸의 보호경 (Khandha sutta)

1.
선한 이들이여!
천인들이 주문한 천인들의 약으로 모든 독사의 맹독을 제거할 수 있듯이

부처님의 위력이 미치는 곳마다 모든 종류의 맹독과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고 막을 수 있으니
몸의 보호경을 독송합시다.

위루빡카 용왕의 종족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에라빠타 용왕의 종족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차바뿟따 용왕의 종족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깐하고따마 용왕의 종족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다리 없는 존재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두 다리의 존재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네 다리의 존재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많은 다리의 존재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다리 없는 존재들이 나를 해롭게 하지 않기를!
두 다리를 가진 존재들이 나를 해롭게 하지 않기를!
네 다리를 가진 존재들이 나를 해롭게 하지 않기를!
많은 다리를 가진 존재들이 나를 해롭게 하지 않기를!

-[大念處經] 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짓밟는다면 그는 증오의 사슬에 묶이게 되나니 그는 이 저주 속에서 길이 벗어날 수 없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죄악 가운데 가장 큰 죄악은 남의 영혼을 침해하는 것이며, 남의 행복을 짓밟는 길임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자비

부처님의 가르침은 미래의 삶을 위해 현재의 삶을 희생하는 일이 없도록 가르침을 주십니다.

자신의 생활속에서 가장 도덕적이며 가장 진실한 삶으로 이끌기 때문이며, 그리고 현재 오늘의 기쁨이 내일의 기쁨으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4월 초하루 금강경 법회가 있는 날입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오늘도 선물같은 축복의 하루를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더불어 평화롭고 행복하게 열어 가시길, 그리고 지극히 감사한 마음으로 열어 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佛影寺 住持 心田一耘 合掌.

* 위 사진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대웅전 앞에 설치된 봉축등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